‘삼성 모의면접’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

삼성 출신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 프로그램 ‘삼성그룹 모의면접’이 대학생과 구직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모의면접은 지난달 11일 오픈한지 3주 만에 72명 모집에 850여 명이 몰렸다.

특히 지난 달 26일 삼성그룹이 3급 신입사원 채용을 공지하면서 방문자 수 및 신청자 수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이 같은 양상은 삼성그룹 서류접수 마감일인 오는 9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커리어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 들어 2번째 실시하는 ‘삼성그룹 모의면접’은 삼성그룹 인사임원 출신 4명이 면접관으로 참석해 실전처럼 모의면접을 치르는 프로그램이다.

면접자의 태도 및 자세와 발표능력 등을 채점하고 부족한 점을 컨설팅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모의면접은 인성면접(20분), PT면접(20분), 집단토론(40분) 순으로 이뤄진다. 인성면접은 기본인성 및 적응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PT면접은 시사이슈를 중심으로 전문지식, 경험, 포부, 열정 등의 표현력을, 집단토론에서는 논리력, 설득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오는 10일까지 커리어 모의면접 접수 홈페이지에서 이력서를 등록한 뒤 희망하는 삼성 계열사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 72명은 13일 커리어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