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비즈니스파크, 끝내 개별매각

3차에 걸친 사업자 공모에도 응모업체 없어도시공 “당초 취지 최대한 유지… 내년 매각”

경기도시공사가 광교 비즈니스파크 민간 사업자 공모를 3차에 걸쳐 진행했지만 응모업체가 없어 결국 개별매각을 추진한다.

도시공사는 3차에 걸친 공모와 기간 연기에도 불구하고 광교 비즈니스파크 민간 사업자 공모가 유찰된 가운데 당초 컨셉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개별매각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비즈니스파크는 광교의 핵심지역인 원천호수 주변에 업무, 주거, 상업 시설이 복합된 중심단지를 조성하는 당초의 목표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3차에 걸쳐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앞서 두 차례 공모가 유찰된 후 도시공사는 비즈니스파크 조성사업자 3차 공모 접수기간을 지난달 13일에서 이달 10일로 한 달 동안 연장했지만 결국 또 다시 유찰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비록 이번에 민간 사업자 공모가 성사되지 못했지만 광교신도시의 자족성 확보라는 당초 취지를 살려 2011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개별필지 매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