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의 전자 중소기업들이 세계최대 전자.멀티미디어 종합박람회인 ‘베를린 가전 박람회(IFA 2010)’에 참가해 156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509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열린 IFA 2010에 (주)센트로닉스, (주)그린파워켐포, (주)노바트론, (주)아롱엘텍 등 관내 4개 중소기업을 파견했으며, 이들 업체들은 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107개사 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유럽 소비가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돌아왔다.
특히 TV 전동벽걸이 전문생산업체인 (주)센트로닉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네덜란드의 세계 최대 가전제품 액세서리 전문업체로부터 전동벽걸이 1만대를 3개월내에 공급 요청을 받는 등 250만 달러의 계약 추진실적을 거뒀다.
또한 HDD 기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출품한 (주)노바트론은 멀티 코덱지원 등 다양한 기능으로 호평받으며 폴란드 전자제품 유통업체에 1차로 300대 공급을 현장에서 주문 확정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주)그린파워켐포는 저속기어를 채용한 프리미엄 녹즙기를 선보여 모로코 대형 생활가전 유통업체에 OEM 방식으로 1050대를 올해 안으로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개인용 피부미용기기를 주력으로 출품한 (주)아롱엘텍은 신규 개발한 휴대폰용 피부측정기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109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실적을 거뒀다.
한편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IFA는 미국 CES(라스베가스 전자박람회)와 함께 세계 양대 소비가전 박람회로 손꼽히면서 매년 전세계 전자업계 CEO, 바이어, 개발자 등 22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초대형 박람회다. 올해에는 우리나라 57여개 업체를 포함해 전 세계 142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3만 5천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