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과실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해 28일 ‘소비창출을 위한 과수 기능성 품종육성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농촌진흥청과 과수육종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구, 산업, 생산자 등 각계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눈과 입이 즐거운 기능성 품종개발 연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 기능성 품종으로는 속 빨간 사과, 붉은색 배, 껍질째 먹는 포도, 속 붉은 복숭아, 검은색 감, 유색 만다린 등이 있다. 이러한 유색 과수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노화, 암, 동맥경화, 당뇨병 등의 예방에 좋다.
또 최근 연구에서 포도 껍질과 종자에 항산화, 항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음이 밝혀지면서 웰빙식품으로서 과실 가치가 증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컬러 푸드와 건강, 기능성 과수 품종·신물질 개발 동향 및 기능성 과실의 상품화 등에 대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농진청에서 육성한 신품종과 유전자원 등 100여점이 전시되고 포도, 감귤로 만든 와인과 아이스 홍시도 만나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황정환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항산화성 천연색소가 풍부한 기능성 과수 품종의 개발로 과실 소비를 확대하는 한편, 과수산업을 고부가 산업으로 육성하고 국제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