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BSI 92… 2개월만에 10포인트나 급감
제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 도내 기업 918곳을 대상으로 ‘9월 경기지역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9월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2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7월 102를 기록한 이후 2개월만에 10포인트나 급감한 것.
특히 수출기업과 대기업 업황의 경우, 전월대비 각각 12, 8포인트 떨어졌다.
전망도 어두웠다. 10월 업황 전망지수는 98로 전월 대비 4포인트, 매출 전망지수는 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9월 업황 지수는 전월보다 9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 100에 크게 하회하는 80에 그쳤고 10월 업황 전망지수 또한 83에 머물렀다.
아울러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9월 자금사정 지수와 10월 전망 지수는 모두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BSI는 현재 경기수준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초과하면 긍정적으로, 밑돌면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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