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단 3단지 입주업체, 관내기업 40%

55개기업중 수원 22곳… 화성·안산·군포순으로

수원시가 지난달 분양한 수원산업단지 3단지 78개 필지(41만5677㎡) 가운데 총 55개를 선정한 결과, 절반 이상이 수원을 제외한 수도권 기업들로 조사됐다.

수원시가 지난 4일 발표한 ‘수원산업단지(3단지) 입주대상업체 선정공고’에 따르면 입주를 신청한 업체 중 관내 기업은 (주)제이텍 등 22개(40%)로 집계됐다.

입주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를 타 시·군별로 나눠보면 화성시 소재 기업이 11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안산시(7), 군포시(5), 인천시(2), 의왕시(2), 서울시(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분양에서 제외된 아파트형 공장용지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입주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29일까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다음달 1일 입주선정업체를 통보할 예정이다.

또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는 55개 업체 중 입주를 포기하는 필지를 포함, 기존 분양에서 주인을 찾지 못한 잔여필지에 대해서는 이달 중 실시계획 변경고시를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계약 체결은 12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산업단지 3단지 산업용지 분양 결과,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종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 명시된 기준에 따라 기업을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분양 용지 발생에 있어서느 정확이 원인을 분석후 재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가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색동 수원산업3단지 78필지 41만5677㎡의 산업용지를 분양한 결과 총 104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 중 전자부품 용지 41필지 분양에 41개 업체가 지원했고, 금속가공 제조업(16필지) 8개업체, 전기·영상·음향·통신장비(7필지) 16개업체,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7필지) 6개업체, 기계·기타(7필지) 33개업체가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