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로봇 '두뇌경합' 대잔치

종합운동장서 '수원 정보과학축제’ 30일 개막

 

▲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열린 ‘2009 IEF 정보과학축제’의 개막식 모습.

 수원 초중고 40여개 우수과학 작품 전시도

 

‘역사와 첨단 기술의 조우’로 전국적 명성이 자자한 ‘2010 수원 정보과학축제’가 30일 화려한 막을 연다.

수원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e스포츠대회, 전국지능형로봇대회, 학생과학축제, 정보올림피아드대회 등 학생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정보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먼저 국산 온라인게임인 ‘아틀란티카’, ‘실크로드온라인’, ‘샷온라인’의 국제 e스포츠대회 국가대표선발전와 ‘피파온라인2’, ‘슬러거’를 종목으로 한 전국e스포츠대회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다. 

지능형로봇대회에서는 전국의 학생들이 로봇을 이용해 축구, 댄스, 포보, 서바이벌, 라인네비게이션, 창작로봇 등 6개 부문에서 지존을 가린다.

학생과학축제는 수원 소재 초·중·고교의 출품작 중 40여개의 우수 과학 작품을 전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컴퓨터 활용기술을 다루는 정보올림피아드 행사와 축제기간에 촬영한 행사장면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디카 콘테스트, 청소년의 건전한 e스포츠문화 확립을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센터,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정보과학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씨스타와 인피니트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같은 날 2시에는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MBC 히어로 프로게임단의 시범경기, 팬 사인회 등이 진행돼 축제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10 수원 정보과학축제는 e스포츠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게임산업을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며 “e스포츠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행사를 마련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과학축제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전용 홈페이지(www.suwonespor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