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비중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채용전형 중에서도 특히 면접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렇다면 올 하반기 유념해야 하는 면접 트렌드는 어떨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반드시 유념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제시했다.
인크루트가 642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10.4% 가량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채용이 늘어날 수록 경쟁자가 많이 몰리는 만큼 기업들은 면접에 있어 더욱 깐깐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특히 면접관의 질문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내가 경험한 사례로 풀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상적인 단어들로 자화자찬이 될 수도 있는 답변을 내가 겪은 경험을 토대로 풀어냄으로써 면접관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고, 자동으로 답변의 근거도 돼 말에 힘이 실리게 된다는 것이다.
힘든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나를 설명할 수 있는 학창시절 에피소드 등의 레퍼토리를 미리 준비해 두면 좋다. 영업직 면접을 예로 들면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매일 꼬박꼬박 주변 사무실에 들러 인사를 하다 보니 사생활을 얘기할 정도로 친해져 결국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다”며 풀어 설명해야 한다.
또한 자기소개서가 면접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의 각 항목과 작성한 사례들이 면접에서 어떤 질문으로 돌아오고 검증될지 미리부터 예상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면접 방식이 다양화되고 면접 시간이 늘고 있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인크루트는 이에 따라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어떤 방식의 면접이 이뤄지는지 미리 조사하고, 사전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