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보육받고 급성장… 코스닥 상장도

어울림정보기술-하이소닉등 매출 수백억대 기업 수두룩경기도-중기센터, G-프로젝트 우수사례발표

▲ 25일 오후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G-창업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우수상품 전시장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ilbo.kr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25일 중기센터 본관에서 창업 성공의 대표적 길잡이가 되고 있는 ‘G-창업프로젝트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 부족을 겪고 있거나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중장년층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우수사례발표회 뿐 아니라 G-창업프로젝트 우수제품에 대한 50개 전시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창업의 결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G-창업프로젝트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들은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컨설팅 등 각각의 과정에서 도의 지원받고 있다.

특히, 선배 창업기업 CEO와의 ‘일대일 멘토 과정’을 통해 실질적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6개월간의 공동보육 과정을 거친 후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예비창업자 상호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창업전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매니저가 상주해 일대일 밀착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는 현재까지 270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은 특허 153건, 의장 15건, 상표 27건, 실용신안 13건 등 지적재산권 208건, 사업자등록 120업체, 고용창출 398명, 벤처인증 및 ISO 등 각종인증 26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 졸업기업으로 지난 2002년 프로젝트를 마친 뒤 방화벽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어울림정보기술㈜이 지난해 240억78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7년 졸업한 이후 대전방지제를 생산하고 있는 나노캠텍㈜은 지난해 493억3400만원에 달하는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올해 2월 졸업한 ㈜이미지스테크놀로지(영상정보처리모듈, 매출 164억원)와 ㈜하이소닉(카메라 화질향상장치, 매출 354억원)이 대표적 성과기업으로 꼽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성공 창업의 귀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도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의 예산을 투입해 G-창업프로젝트를 ‘경기도의 대표적인 창업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수사례발표회와 함께 진행된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성공기부금 전달식에서는 ㈜하이소닉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성공CEO 특강’과 동양인베스트먼트 외 6개사가 참여하는 ‘투자마트’도 진행됐다. 

G-창업프로젝트 졸업 코스닥 등록업체

연번

업 체 명

대표자

직원수

‘09 매출액

(백만원)

자산총계

(백만원)

사 업 명

비 고

1

어울림정보기술㈜

박동혁

161

24,078

32,741

방화벽 등

‘02.4월 완료

2

나노캠텍㈜

백운필

84

49,334

44,379

대전방지제 등

‘07.1월 완료

3

(주)이미지스테크놀로지

김정철

21

16,404

12,849

영상정보처리모듈

‘10.2월 완료

4

(주)하이소닉

류재욱

65

35,403

23,310

카메라 화질향상장치

‘10.2월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