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동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40대 남자이다. 출퇴근 시 주로 이용하는 인도에 항상 3~4대의 차가 막고 있어서 통행에 불편하고 자전거 이용 시에는 지나다닐 수 없어서 20~30m를 돌아가곤 한다.
그런데 지난 2일에는 사람조차 지나다닐 수 없게 주차를 해 놓아서 불법주차 민원을 해결해 달라고 전화를 했다. 이곳이 보행에 지장이 많으니 와서 해결 좀 해 달라고 하곤 위치를 설명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대로변이 아니라 단속지역이 아닌 것 같다는 말뿐이었다.
내가 이 길은 3년이나 오갔기 때문에 예전에도 자주 단속한 지역이라고 얘기했지만 자기는 단속한 적이 없다고 민원처리가 안 되는 지역이라고 만 되풀이했다. 그래서 예전 자료를 찾아보면 될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자료를 찾기 귀찮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퇴근시간이고 저녁식사 시간이 가까워진 이유 때문인지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직접 알아보라고 말했다. 전화번호를 일단 적고는 담당자 성함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지만 끝내 얘기해주지도 않았다.
이후에도 민원을 했지만, 위치를 찾지 못하고 민원처리 완료 확인 전화가 왔다. 내가 낸 세금으론 공무원 서비스 교육을 할 수 있는 형편이 안 되는 건지? 일시적인 단속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시민에게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줬으면 한다. 그리고 공무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에 신경 좀 써 줬으면 한다. (김정식·영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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