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자동 동신아파트 1단지 주민이다. 이 아파트 정문 앞에는 파장동 방향으로 횡단보도가 있다. 문제는 이 횡단보도에 보행자용 신호등이 없어서 평소에도 크고 작은 인사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나 또한 그곳을 지날 때면 항상 조심해서 다니는 편이다. 다행히도 얼마 전 이곳에는 야간 보행자를 위한 안전가로등이 설치됐다.
가로등이 설치된 이후 주민들이 편리해졌다. 안전사고 발생률이 줄었고 무엇보다 횡단보도를 지날 때 안심하고 걸을 수 있었다. 내 딸 아이를 학원에 보내 놓으면 밤에 잘 오는 지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도 많이 줄었다. 내 딸도 가로등이 생겨서 좋다고 했다. 그때 아마 나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시에 고마움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이 가로등이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다. 요즘 같은 겨울철은 날이 일찍 어두워져서 대단히 위험하다. 많은 차량이 오가는 이곳은 또다시 여러 사고가 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를 빨리 알리고 수리를 부탁하려고 얼마 전 장안구 홈페이지 게시판에 수리를 요청하는 글을 올렸는데 아직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다시 밤에 다닐 때마다 무섭다. 시에서는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주기를 바란다. (정미희ㆍ장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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