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시장 성장세 '뚜렷'

전년비 18%↑

경기회복과 공격적인 마케팅 등에 힘입어 신용카드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신용카드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늘어난 317조7000억원 규모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규모의 95%를 넘어섰다. 


이는 순수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으로 현금서비스, 카드론, 해외 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실적, 승인취소실적 등은 제외한 것이다. 체크카드, 선불카드 실적은 포함돼 있다.


신용카드시장 성장률은 해마다 15~18%를 보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10.6% 성장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들어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과 경기회복 등으로 급성장세다. 


여기에 카드사들도 경기회복 국면으로 판단,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며 시장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편 신용카드 시장 규모는 지난 2004년 164조원에서 2006년에는 221조원으로 200조원대를 돌파했고, 지난 2008년 300조원을 넘어서 지난해에는 332조원대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