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트롤 낮추는데 단연 흑미

백미보다 오리자놀 성분 5배 많아농진청, 분석기 통한 연구로 밝혀져

흰쌀보다 ‘흑미’에 항산화성분 오리자놀 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벼(Oryza sativa)의 주요 기능성분인 오리자놀은 식품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몸 안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토코페롤보다 강력한 항산화력을 지니고 있는 생리활성물질로 벼에만 특이적으로 많이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정밀 분석장비인 질량분석기(MASS)를 이용해 벼에 함유된 감마오리자놀의 성분지도(구조동정)를 작성하고 벼 장려품종별 오리자놀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미보다 흑미에 5~6배 가량 많은 것을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화학적으로는 다양한 구조적 변형체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분석과 정제가 까다로워 각각의 변형체에 대한 기능이 제대로 밝혀져 있지 않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질량분석기(MASS)를 이용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오리자놀 변형체들의 분자구조를 그림으로 그려내는 한편, 오리자놀 변형체 분석 개수도 종전 10개에서 새롭게 5가지의 미량 오리자놀 변형체들을 추가해 총 15개까지 분석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