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들이 북한의 연평도 피격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토머스 번 무디스 부사장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은 물론 연평도 포격은 한국의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한미 군사동맹이 견고하고, 한반도 안정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억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무디스는 한국의 외화 및 원화 표시 장기 채권 등급을 'A1',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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