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녹색주차마을 조성으로 도둑 피해

매탄4동 주택가 거주자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집 앞 녹색주차마을 공사가 시작됐다. 당장 주차장이 없어 불편했지만 좋은 취지구나 생각했다. 아침마다 공사소리로 불편하고 집앞 도로이용에 많이 불편했지만, 다들 그럴 테니까 금방 끝나겠지 하고 참으면서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도둑이 들었다. 결혼예물과 아기 돌·백일반지, 회사에서 받은 금메달 등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다 가져갔다. 잃어버린 것도 너무 아깝고 더는 무서워서 그 집에서 살 수가 없다. 집주인과 상의해서 곧 이사 갈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CCTV를 설치해준다고 했다는데 그게 말이 되나? 대문을 없애는 순간 CCTV를 설치했어야지. 그렇지 않아도 공사한다고 이 사람 저 사람 다녀서 어수선하다. 이 틈을 타서 도둑이 들었다. 우리 집 말고도 몇 집 더 들었다고 한다. 정말 억울하다. CCTV도 당장 달고 잃어버린 것도 보상해 달라. 

이런 공사를 하기 전에 미리 발생할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처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수원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