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의 아이패드 공식 판매 기념 행사가 열린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예약가입자들이 아이패드를 체험하고 있다.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국내 판매가 30일 공식 시작됐다.

KT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사옥 1층에 위치한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패드 론칭파티를 열고, 지정된 공식 대리점과 지사에서 아이패드의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차수 예약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아이패드를 개통해 주고, 아이패드 가죽케이스를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지난달 27일까지 진행된 예약판매에 총 5만여명이 가입했다.

이와 함께 KT는 아이패드 공식 출시에 맞춰 다양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자책 패키지 상품인 '쿡북카페팩'을 아이패드용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쿡북카페팩은 아이패드에서 쿡북카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로그인 후 원하는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음악포털 서비스인 도시락(dosirak) 애플리케이션도 아이패드 전용으로 출시, 고객들은 월정액 3000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다.

또 아이패드 전용으로 △유아·초등·중·고교 등 교육 관련 △증권거래 등 금융 관련 △내비게이션 등 교통관련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앱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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