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하차 북새통 수원역 '최고'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조사

전철 이용 강남역 '최다'

 10명중 3명은 환승 손님

 

수도권 대중교통 승객 10명 중 3명은 하루에 1번 이상 환승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11월 기준으로 올 한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객의 30.2%가 하루 평균 1.2회 환승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객 중 버스 승객은 665만명(49.0%), 지하철은 441만명(32.5%), 버스와 지하철 모두를 이용한 승객은 251만명(18.5%)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객 중 30.2%인 410만명이 환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승객의 61.2%는 복합 수단간 환승(버스→지하철, 지하철→버스, 버스→지하철→버스 등)을, 38.8%는 단일 수단간 환승(버스→버스, 지하철→지하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승 횟수를 분석한 결과 1회 환승이 84.0%, 2회가 13.7%로서 평균 1.2회 환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버스는 수원역 주변 버스정류장의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강남역, 사당역, 송내역, 강변역 등 지하철역 주변 버스정류장의 승하차 인원도 많았다.

이어 강남역(서울) 주변 버스정류장, 사당역(서울), 송내역(경기), 강변역(서울) 주변 정류장 순으로 지하철 주변지역 버스정류장의 승하차 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역 중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강남역이었다.

이어 잠실역, 삼성역, 신림역 등 순이었다. 이용객 상위 10개 지하철역 중 7곳이 2호선이 속한 역으로 강남지역에 있었다. 강북에선 신촌역과 홍대입구역이 상위 10개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