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찬수(유엔아이부동산 대표)

즉 주식이 오르면 부동산이 침체고 주식이 내리면 부동산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부동산과 주식이라는 두 가지 자산만을 놓고 본다면 틀린 말도 아니다. 그러나 경기라는 것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부동산 경기를 뒷받침하는 것이 건설과 금융이라면 주식을 대표하는 종목에도 건설주와 금융주들이 있다. 내년 주식시장이 2400포인트를 예견하고 있다.
그렇다면 부동산시장의 상승도 조심스럽게 전망해볼 수 있다. 수급상황으로만 본다면 입주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미분양아파트들도 점점 소진돼 가고 있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를 통한 거래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으로도 최근 급매물들이 소진되면서 상반기 국토해양부 실거래신고가를 상회하고 있다.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의 건설주들이 주식시장에도 상당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아파트를 대신해서 수익형 원룸이나 오피스텔등이 선전한 반면 아파트는 금년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에 본격적인 아파트거래가 활성해지면서 소형평수 강세, 30평대의 약진 그리고 40평대이상의 보합이 예상된다. 또한 전세는 물량의 부족현상은 유지하며 강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것이 아니다. 주택을 구입하려는 실수요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지역과 자금을 고려해서 발품을 판다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다.
자본주의 논리에서 다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다소 모순이겠지만 수원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잘사는 2011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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