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은 수원시청이 위치한 곳으로 수원의 얼굴이나 다름이 없는 곳인데 낮에는 없다가 유흥가 특성상 저녁 8시 이후만 되면 정말 아수라장이 돼버린다. 특히 주말에는 말할 것도 없다. 사거리가 서로 차가 뒤엉켜서 차 안에서 이삼십분 갇혀 있는 건 보통이다. 택시는 아예 들어오려고 하질 않는다.
이유는 불법주차 때문인데, 제일 심한 곳이 속칭 ‘무비사거리’이다. 이곳이 한쪽 길에 불법주차를 다 해놓는 바람에 순식간에 양방향 차선이 일차로로 변해버려 서로 양쪽에서 차가 뒤엉켜 빠질 수가 없다.
아예 수원역처럼 차 없는 거리를 만들기엔 현실적으로 안 된다면 차라리 그 길이나마 일차선 직진차로 만들든지 아니면 늦은 시간과 주말 근무여건상 주차단속이 힘들다면 무인카메라라도 곳곳에 설치해 주는 건 어떨까? 인계동에서 가장 불법주차가 심한 곳이다. 조속한 처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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