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억5000만달러 외자유치

경기도가 올해 5억5000만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외자유치목표 5억달러보다 10% 늘어난 금액이다.

16일 도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 첨단 IT R&D 등 첨단분야 외국기업으로부터 5억5000만달러를 유치해 첨단미래성장산업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를 위해 해외투자유치단 파견과 해외·국내투자설명회 개최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김문수 지사가 직접 나서 외국 첨단기업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침체상태에 빠진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는 지난해 미국, 독일, 대만, 일본, 중국, 스페인, 인도 등 7개국 23개 기업으로부터 5억8300만달러를 투자유치했다.

투자협약을 맺은 외투기업 가운데 11개 기업은 현재 가동중이거나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독일 지멘스사는 지난해 9월 도와 1억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성남 킨스타워 내 R&D시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멘스사는 이곳에 아시아 지역총괄 혁신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학기기 제조 기업인 일본 캐논사는 안산시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에 1억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