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도입된 ‘로테이토리 체어’는 밀폐된 공간에서 회전의자에 앉은 환자의 평형감각기능을 측정하는 어지럼증 검사기다.
|환자의 눈 주위에 전극을 부착하여 안구의 움직임(안진 반응)을 적외선 카메라로 포착하는 방식으로 평형감각을 맡는 내이 세반고리관의 이상 여부를 포착하고 회전축을 이동시켜 좌우 한쪽 또는 양쪽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각각의 이석기관 이상 여부를 알아낸다.
특히 이 장비는 종래 반고리관 검사장비와 이석기관의 검사장비의 단점을 극복해 한 장비에서 두기관의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 종래 장시간 검사를 해야하는 불편함에 따른 환자의 부정확한 자세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의 단점을 보완된 것이다.
또 어린이의 경우 부모와 함께 앉아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장비의 도입으로 현재 병원측이 연간 시행하고 있는 8400여건의 평형기능 검사에 더욱 신뢰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체는 평형기관의 문제가 생기면 자신의 몸이나 주변 환경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들거나(반고기관 이상) 또는 보행 시 중심이 흔들리거나 붕붕 떠다니는 느낌(이석기관 이상), 오심, 구토 등과 같은 주관적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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