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한마디] 권선초 주택가 ‘CCTV’설치 시급

권선초등학교 정문 950번지대에 살고 있다. 얼마 전 가족과 함께 찜질방에 다녀왔더니 집에 강도가 들었다. 방범창을 절단하고 잠겨 있는 창문을 열고 들어와서 절도해 갔다.

비단 우리 집만 도난당한 것이 아니다. 옆집 그리고 그 옆집의 뒷집, 그 뒷집의 뒷집…. 일방통행인 골목을 사이에 두고 한집 건너 다 도난을 당했다.

다른 계절에는 중·고등학생이 몰려다니며 초등 아이들에게 위압분위기 조성하고 담배 피우고, 소란스럽게 해서 문제가 되더니만 이제는 절도사건에 노출돼 여러모로 주민들이 불안해하며 살고 있다.

이런 곳에 당연히 CCTV 설치해야 하는 것 아닌가?

경찰서와 시청에 민원 전화했더니, 서로 떠넘기기 바빴다. 중요한 단서가 될만한 게 있어서 전화해 말했더니 고맙다고 하구선 담당형사에게 제대로 전달도 하지 않았다. 이래서야 어떻게 경찰을 믿고 살 수 있을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도난도 걱정이지만, 불안하고 무서워서 마음 놓고 마트에도 못 가겠다. CCTV 설치가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