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BC아카데미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GSBC아카데미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교육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재무, 회계,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기술교육 등 총 36개 과정 운영으로 총 2,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올해 GSBC아카데미는 재무, 회계 등, 신입사원, 중급관리자능력향상과정, 3D설계, 전기전자, 그리고 글로벌비즈니스전문가를 양성하는 실무중심의 무역전문교육 등 총 36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 본사, 서부지소, 남부지소 제2센터 주관으로 수원, 시흥, 안성, 의정부 등 ‘찾아가는 아카데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CEO과정’을 신설했다.

이 과정은 도내 수출기업 CEO에게 세계 시장의 상관습, 국가별 문화의 특징, 마케팅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또 중소기업 현장에서 기업별 특성에 맞춘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도 추진한다.

이 교육은 재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외부위탁교육이나 자체교육을 추진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GSBC아카데미에서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 기업의 교육장에서 직접 교육을 운영하게 되며, 교육비는 실비수준으로 기업에서 부담하게 된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GSBC아카데미에서는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FTA 교육, 녹색기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개발과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의 GSBC아카데미 2011년 교육의 자세한 내용 및 과정별 일정은 홈페이지(gedu.intoin.or.kr)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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