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담]주택마련자금… 내집마련 등 고민

주택마련은 여유롭게 노후준비는 바로 시작소득공제 상품… 펀드로 장기분산 활용할것

올해28세로 결혼1년차 K씨는 맞벌이주부이고 자녀는 아직없다. 전세를 살고있고 남편은 31살 직장인이며 남편과 K씨의 수입을 합치면 월 400만원 정도된다. 내년에는 대출을받아 주택마련도 할계획이고 아이도 낳을 계획이다. 주택마련자금과 자녀교육비 노후자금마련을 고민하고있어 문의를해왔다

●  주택마련은 시간적 여유를두고
집이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K씨가정의 자산규모로 볼때 쉽지가 않다
억지로대출을 받아 마련한다고해도 지금보다 여건이 좋지않은곳으로 가야하고, 출퇴근을 비롯 불편한점도 많으며 좋지않은 지역에 집을사면 자산가치상승도 기대하기 힘들다.
대출도 많이 받아야하기에 향후 대출금상환에도 자녀 양육비와 맞물려 어렵움이 따를수있다. 따라서 당장무리해서 주택마련에 나서려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5년정도, 7년정도이후에 내집을 마련한다는 목표아래 열심히 자금을 모으는데 주력해야한다. 3억가량 하는 주택의 70%정도를 내돈으로 마련한다고 하면 지금 전세금 9000만원에 1억2000만원이 더 필요하다. 이것을 목표로 자산을 운용하는것이 좋다.

●  비과세및 소득공제 상품을 다시 살펴보라
현재 K씨가정의 금융자산을 살펴보면 아직 제대로된 투자를 하지못하고 있다. 금융자산이라고는 적금과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전부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많은 직장인이 소득공제와 비과세혜택을 목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저금리상황에선 그리 큰혜택이 없다. 특히 소득공제한도를 채우기위해 월625,000원을 넣고있는데, 전체 저축가능액 차원에서 볼때 이 많은 금액이 저수익상품에 들어가고있는것이다. 이것을 30만원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적립식펀드로 활용하는것이 좋다.
대표적인 자산운용방법은 펀드를 활용해 장기분산투자를 하는것이다. 장기주택마련저축에서 줄인 32만5000원과 매월 잉여자금의 일부를 국내성장형펀드와 해외형펀드에 나누워 적립하는것이 좋다.

●  자녀교육비는 변액유니버셜상품으로 해결
K씨는 자녀출산이후에도 직장을 다닐계획이다. 자녀교육비에 해당하는 부분은 변액유니버셜(VUL)상품으로 준비하자.
VUL은 월 납입금액의 대부분이 펀드에 투자되어 수익률을 높여주는 상품으로 일반 금리형상품보다 수익률이 높게 나오는편이며 10년이상 유지시 비과세혜택도 있는 보험사 상품이다. 중도인출기능과 여유가 없을때를 대비해 납입일시정지등의 부가기능이 있어 편리한상품이기도 하다. 이 VUL상품에 매월 20~30만원씩 납입하여 중도인출기능을 이용하여 자녀 사교육비를 충당하고 대학자금이나 유학자금등에 활용하고 자녀결혼자금으로도 준비할수있는 상품이 되기도한다.

● 노후자금준비를 늦추지 말자
주택마련과 자녀교육비를 만들고, 자녀가 태어나면 생활비또한 만만치 않게 들어가게된다.
그렇다고해서 노후자금마련을 뒤로 미뤄서는 절대 안된다.
노후자금이야 말로 장기적으로 준비해야하는 부분이기때문에 1년이라도 1달이라도 일찍 시작하는것이 조금이라도 유리하다.
노후에 조금이라도 더 여유로운 삶을 살기위해서 많은금액의 저축보다 중요한것이 바로 시간이다. 적은양의 금액일지라도 일찍시작하고 꾸준히 납입해나가며 소득수준이 올라갈수록 납입금액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야 할것이다. 이러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상품에도 종류가 많이 있다. 보험사 연금상품마다 특징들이다르며, 소득공제가 되는상품도 있고 VUL처럼 펀드에 투자되어 수익률을 조금더 높일수있는 변액연금상품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가입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