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시장은 시민들 간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지난달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 한치의 소홀함 없이 확실한 조치를 함으로써 시정의 신뢰도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장으로 당선된 후 안병용 시장은 시정이 나아갈 방향 설명을 비롯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시장과 각 실무부서 담당과장들이 많은 주민을 만나 동 업무보고와 시민과의 대화 등 건의 및 애로사항 등 민생현장의 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으며 시 발전을 위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고유가와 구제역 여파로 지역과 가정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의지를 모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의 열의를 보면서 오늘날의 의정부시를 만든 힘의 원천을 확인할 수 있었다.
15개 동 1113명의 시민이 제시한 의견의 주요내용을 보면 총 163건의 건의가 있었으며 당시 시장과 실무부서 담당과장들의 답변 사항으로 일반행정 7, 정보통신 3, 청사신축 3, 지역경제 1, 청소 7, 복지 8, 문화관광 9, 도시개발 6, 주택 1, 뉴타운사업 14, 공원 9, 교통기획 14, 교통지도 16, 경전철 4, 재난건설 10, 도로 38, 녹색환경 5, 상하수도 7, 지식정보 1건 등 다양한 문제의 건의가 있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는 도로관련 분야이며 이 중 중요한 사업으로 원도봉산 입구 중로 1-14호선은 도로폭이 좁아 차량이 교차해 통행하기 어렵고, 차량과 등산객의 사고위험이 크므로 조속히 도시계획선에 따라 도로를 확장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원도봉산 입구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39번 국도 확장시기와 경민광장에서 송추길 방향 울대고개까지의 송추길 인도설치 등의 건의도 잇따랐다.
뉴타운 사업문제에 대해서는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집값 하락으로 뉴타운 사업 추진 시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들의 경제적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의 요구가 있었다.
복지·환경문제로는 발곡근린생활공원을 직동공원 및 추동공원처럼 조성, 신곡 배수지공원과 연결되도록 조치를 요구했다.
시정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무가 주어진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감성행정(感性行政)을 추진해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 의견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시민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해결해 가슴에 와 닿는 감동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가 돼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변화와 소통, 나눔의 시정구현을 위해 직능별, 기능별 단체 등과도 내실 있는 대화행정을 추진해 현재의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데 매진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의정부시를 진정한 행복과 희망의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 해’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 역시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필자는 간곡히 당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