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생의 평균 한 달 외식비는 과연 얼마일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외식비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비 등을 포함한 한 달 외식비로 평균 24만 2천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한 달 평균 26만 2천원을 쓰고 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21만 1천원을 쓴다고 답해 남성의 외식비 지출 비용이 여성보다 5만 1천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서울권 소재 대학생(26만2천원)이 지방권 대학생(22만6천원)보다 외식비 지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밖에서 밥을 사먹어야 하는 경우 한 끼 평균 비용은 평균 5천 685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5,537원)보다 여성(5,913원)이 한 끼 식사비용이 더 높아 눈길을 끌었다.
한 달 식사비용은 남성이 더 높은데 한 끼 당 비용은 여성이 높은 것. 결국 남성은 싼 음식을 좀 더 자주 먹고, 여성은 반대로 자주 먹지는 않지만 한 번 먹을 때 상대적으로 비싼 음식을 먹는다는 뜻이 된다.
주로 어디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지도 물었다.
절반가량의 대학생이 학교 내 학생식당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 학교 근처 음식점(35.0%) ▶ 집(11.3%) ▶ 편의점이나 매점(8.9%) ▶ 기타(2.5%)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대학생 5명 중 4명 꼴인 81.3%는 등록금이나 생활비 부족으로 식비를 줄여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