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보다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더 심해’

직장인 절반 대상 1위는 ‘상사’

20~30대 직장인 10명 중 6명 가량은 업무보다 대인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취업정보 커뮤니티 취업뽀개기(http://cafe.daum.net/breakjob)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20~30대 직장인 498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업무 스트레스를 비교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9.6%가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고 응답했다.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큰 이유(복수응답)로는 ‘상사와의 잦은 마찰 때문에’가 65.7%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회사의 인격모독 언행이 (25%), ▶동료∙후배의 무시하는 발언 및 행동(21%), ▶자신의 소심한 성격(19.5%), ▶동료∙후배간의 잦은 마찰(17.8%), ▶직장 내 소외∙따돌림 (15.8%) 순이다.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으로는 ‘이직 및 퇴사를 생각한다’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에 신체적 질환을 겪는다는 응답이 있었는데 그 증상으로는 피부트러블 7%, ▶대인기피증`탈모증이 각각 5%, ▶장염∙위염과 같은 소화기장애 4.7%, ▶두통 3.4% 등 이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91%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극복방법(복수응답)으로는 ‘동료와 수다를 떤다’가 44.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취미생활이나  운동, 여행을 하며 사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극복하거나  흡연`음주, 폭식 , 잠 등 혼자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이용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반면, 업무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응답한 20~30대 직장인 201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복수응답)를 물어본 결과, ‘과도한 업무량 때문’이라는 답변이 5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잦은 야근∙철야근무에 많은 업무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불공평한 인사평가▶잡일∙심부름 등 단순 업무 ▶업무 부적응 ▶너무 적은 업무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