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염 때문에 눈이 가렵고 귀도 답답한 증상까지 생긴 것 같아서 괴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하루 중 아침이 제일 괴롭고, 맑은 콧물은 그칠 줄 모르고 재채기도 많이 하고 코와 그 주변이 약간 부어있는데다 일어나면 침 삼킬 때마다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코와 만나는 입천장 부분이 따끔거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 안까지도 그 자극이 온다고 보기에도 애처롭게 하소연을 했다.
알러지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은 시간이 좀 지나 낮이 되면 줄어들긴 하지만 매일 아침이 이러하다보니 너무 괴롭다며 수원에서 잘 한다는 한의원에서 지어준 머리 부분의 열을 내리는 만성비염 치료약을 먹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아직까진 전혀 효능을 못보고 있어 대체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만성비염에 치료제가 어떤게 있는지도 자세히 알지 못해 회사도 다니기가 힘들다고 호소를 했다.
●비염을 방치하면 우울증의 원인 되기도
우울증의 원인 중에 하나로 만성비염이 들어가는 것을 책에서 본 적이 있다.
알러지성 비염은 계절성과 통년성으로 나뉘어 지는데,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히 봄철에 많이 생기지만, 환절기 때마다 생기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 같은 4계절이 뚜렷한 온대기후에서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생 이유는 다음과 같다.
겨울철에서 봄철로 넘어가면서 인체 밖의 환경은 추운 온도에서 따뜻한 온도로 변하게 되고 여름철에서 가을철로 넘어가면서도 외부 온도의 변화가 있게 되는데, 이때 온도변화에 대하여 몸이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 여러 증상을 발생시킨다.
알러지 비염 증상도 몸의 면역조절력의 약화에서 오게 되는데, 특히 면역조절력은 인체 내 기초 체온 조절력과 큰 연관이 있다.
또한 기초체온 조절력은 인체의 신진대사하고도 관계가 깊다.
●만성비염은 근본치료에 치중해야
만성비염 치료는 1개월에서 2개월 정도 면역력을 높이면서 염증을 개선한다.
이렇게 초기 증상치료를 한 후 다른 치료법과 다르게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2개월 정도 치료에 들어간다.
근본치료는 기초체온 조절력을 높여서 외부 온도 변화에도 몸이 쉽게 반응하지 않는 상태로, 재발방지를 목표로 한다.
회사원 김모(남.36세)씨는 비염치료 후 호전이 되어 코에 신경을 쓰지 않고 회사 일에 집중을 하고 있고, 늘 피곤하다는 말이 입에 붙어 있었는데, 이제는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행복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