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모작 가능한 사료작물 조성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2모작이 가능한 사료작물 '조성'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사료작물은 수확기가 빠르고 수량이 많은 트리티케일(Triticale) 품종으로 밀을 모본으로 호밀을 부본으로 교잡해 만든 것이다.

'조성'은 추위와 습해, 쓰러짐 등에 강하고 척박지 등 불량환경에서도 적응성이 높아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할 수 있으며 식물체 잎의 비율이 높아 소가 매우 좋아한다.

특히 출수가 빨라 5월 중순이면 수확할 수 있어 2모작에 유리하고 열매는 옥수수, 밀, 수수보다 아미노산 구성이 좋아 양질의 에너지 및 단백질 급원으로서 가치가 높다.

'조성'의 출수기는 전국 평균 4월 24일이고 ha당 생체수량은 41.9t, 건물수량은 14.5t이며 가소화양분총량(TDN)은 6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