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래미안 영통 마크원 3순위 0.93대 1

삼성물산이 수원 영통구 신동에 분양한 '래미안 영통 마크원'이 3순위까지 모집가구수를 채우는데 실패했다. 1단지는 순위내 마감에 성공한 반면 2단지는 부진한 청약성적을 기록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23일 래미안 영통 마크원의 1~3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326가구 모집에 122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0.93대 1로 나타났다.

블록별로 1단지는 367가구에 481명이 신청, 1.31대 1로 전평형 마감됐다. 특히 84.94㎡A(80가구)와 84.95㎡E(22가구)는 각각 15.67대 1, 1.18대 1로 1순위에서 일찌감치 접수를 끝냈다.

반면 959가구를 분양한 2단지는 746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0.78대 1을 기록했다. 84.94㎡A(187가구)는 2.15대 1로 1순위에서, 84.94㎡D(23가구)와 115.71㎡A(44가구)는 3.5대 1과 1.5대 1을 각각 기록하며 3순위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나머지 7개 주택형은 신청자가 모집 가구수에 크게 못미쳐 미달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단지의 경우 중대형이 많이 포함돼 상대적으로 성적이 저조하게 나왔다"며 "최근 수원 분양시장의 분위기나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 마감된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청약 성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규모로 84~115㎡ 총 1330가구의 대단지다. 분양가는 전용 84㎡형의 경우 3.3㎡당 1150만~128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