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오는 6월5일 재.보궐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수원지역 각 후보자별 인터뷰를 준비했다. 인터뷰는 각 선거구별로 후보자들에게 공통사안에 대해 물었다. 첫 번째 순서로 수원시의원 우만2동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세 후보들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만2동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기호2번 장경옥(56.여.더 데이 언더웨어 남문점 대표) 후보는 지난 5대 시의회부터 시의원직에 도전, 이번 보궐선거가 세 번째 출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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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만2동 시의원 재보궐선거 출마자 장경옥 후보. | ||
장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시에 보다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 다시 나섰다"면서 "특히 노인과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복지 정책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우만2동의 최대 쟁점이었던 우만고가차도 건설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지만 시 전체적으로 보면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도로"라며 "위치선정에 있어서는 다소 문제가 있기는 하다"고 말했다.
-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에 나서게 된 계기는.
이미 두 번에 걸쳐 시의원에 도전한 바 있다.
현재 여러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봉사의 폭을 넓히고자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 우만2동의 현안을 꼽는다면. 또 현안에 대한 해결책은 있나.
우만2동에는 현재 6개의 노인정이 있다.
하지만 이곳은 장소도 비좁고, 노인들이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한 시설이 부족한 형편이다.
또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아이들 탁아소가 적은 상태인데 당선되면 시 예산을 지원 받아 지역에 무료탁아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 밖에 교통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여러 갈래로 도로가 많이 뚫려 있긴 하지만 양쪽 차선으로 차량들이 주차돼 있어 차량 1대가 겨우 통과할 정도의 도로들이 많다.
차량이 양쪽에서 진입하면 서로 실랑이 붙기가 일쑤다.
일방통행 도로를 늘려 이를 해소할 생각이다.
- 현재 대부분의 시의원들이 시민대표로써의 역할보다는 가령 동 의원이라고 불릴 만큼 지역구 현안에만 급급하다. 후보가 생각하는 시의원의 역할과 위상은.
우선 지역구를 위해 무리하게 예산을 끌어오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본인이 당선되면 적당한 선에서 예산신청을 하겠다.
지역구 현안에만 치우치면서 예산 끌어오기에 몰두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은 아니라고 본다.
- 이의동 개발사업 등 시차원에서 현안으로 꼽히는 몇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후보자가 파악하는 시 현안은 어떤 것이 있고 이에 대한 견해는.
우선 시의회에서 마저 여성의원의 수가 적다보니 시 전체적으로 여성을 위한 정책이 부족하다.
동 살림이나 가정살림은 대체로 여성이 하는데 이를 위한 정책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보육 정책이라던지 아이들 문제 등 여성을 위한 정책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 최근 시민과 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시의원이 있다. 이 의원은 이전에도 여성의원 비하발언과 편법 꽃 납품, 초선의원 비하발언 등 계속해서 말썽을 일으켰던 의원이다. 이 의원이 대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이 외에도 현직 시의원 가운데 자질론이 제기되는 의원들이 상당수 있다. 이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대책이라면. 
▲ 주민들을 상대로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 후보.
의회차원에서 윤리강령이 제정돼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한다.
또 주민소환제가 하루빨리 이뤄져 유권자로부터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시의원은 항상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존중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못한 시의원에 대해서는 제도적으로 제한 할 수 있어야 한다.
시민들은 똑똑하다. 항상 존중하는 마음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 당선되면 시의회에서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하겠는가.
우선 노인복지를 위해 최대한 노인정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또 현재 건립된 시설에 대한 확장을 모색하겠다.
또 청소년 범죄 예방 차원에서 관내에 파출소를 대신할 경찰 기점지를 유치하도록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본부와 함께 힘 쓰겠다.
이밖에 저소득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한 시립탁아소, 무료공부방 설립 추진, 동사무소 문화 강좌 활성화, 장고개 공원화 사업 조기착공, 팔달보건소 우만2동 유치 등 주민복지 정책에 집중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