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우기철을 맞아 다음 달 25일까지 수원을 비롯한 도내 건설사업장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이 기간동안 6개반 11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연면적 3,000㎡ 이상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 149개소 등 공공 및 민간건설사업장 모두 310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벌인다.
수원의 경우 공공건설사업장은 대규모(50억원이상) 사업장이 3개소, 소규모(10~50억미만) 사업장이 3개소, 민간건설사업장이 11개소 등 모두 16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현장반입자재 공급원 승인 및 관리상태 등 안전관리 및 품질 적정 여부 시공 상세도 작성 및 이행,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침하 등 시공상태 적정여부 수방 계획서 수립, 배수로 정비 상태 등 우기철 대비 수해방지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조치하고 수방대책이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보완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 안전관리 불량, 부실 시공 등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시공을 지시하거나 사안별로 관련 법(건축법,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별도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부천 LG백화점 비계붕괴, 성남 연립주택 동바리 붕괴사고 등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부재와 관련 규정 미준수에 따른 재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건설공사장에 대한 행정지도와 감독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사고의 사전예방과 부실시공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