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삭감액 8,100만원 줄여 조정

예결특위, 상임위 삭감액 22억5천여만원에서 21억7천만원으로 조정

수원시의회는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각 소위원회별로 상임위에서 올라온 삭감액보다 모두 8,100만원의 추경예산을 추가로 늘려 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삭감액 22억4,924만5,000원은 21억6,824만5,000원으로 조정됐다.

시의회는 2일 한석희(금호동.도시건설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3개 소위원회로 나눠 소위별로 각 상임위 소관 추경예산안을 각각 심사했다.

자치기획위원회 소관을 맡은 제1소위(위원장 김통래 의원)는 상임위에서 삭감한 9건 4억2,100만원에 추가로 4건 4,000만원을 삭감했다.

제1소위는 이날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전국대회 출전 예산 9,000만원 중 1,000만원,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 예산 5,000만원 중 1,000만원, 복싱부 훈령장 보수 시설비 8,000만원 가운데 1,000만원, 율전배수지 양궁장 보수 시설비 1억원가운데 1,000만원 등 모두 4건 4,000만원을 삭감했다.

제2소위(위원장 이재식 의원)는 이날 2건 1억원을 추가 삭감한 대신 3건 1억7,100만원을 늘리는 것으로 조정했다.

제2소위는 차세대성장동력산업 구축방안 용역 예산 8,000만원 중 5,000만원과 정조대왕 뮤지컬 행사 예산 5,000만원을 모두 삭감했다.

또 음식물처리시설 운영예산이 당초 재경보사위에서 5억원이 삭감됐지만 1억5,000만원을 되살렸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소 프리터 구입비 100만원과 민간문화예술단체 공연 및 행사지원 삭감액 3,000만원 중 2,000만원을 다시 지원토록 했다.

도시건설위 소관을 맡은 제3소위(위원장 이태호 의원)는 상임위를 통과한 예산을 그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당초 시가 요청한 추경예산 1,822억2,455만원 가운데 21억6,824만5,000원이 삭감된 채 3일 예결특위 최종 심사를 벌이게 된다.

이 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오는 4일 시의회 제2차 본회에 상정, 제1회 추경예산안 최종의결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