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3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심사에서 각 소위원회 삭감액보다 9,300여만원의 추경예산을 추가로 삭감했다.
이에따라 지난 2일까지 각 소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삭감액은 21억6,824만5,000원에서 22억6,168만2,000원으로 늘어났다.
시의회는 3일 한석희(금호동.도시건설위원회의원) 위원장을 비롯한 각 소위원회 활동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특위 최종심사를 벌였다.
이번 예결특위 최종심사에서 제1소위원회(위원장 김통래 의원)는 기획예산과가 제출한 행사장 각종 시설 및 장치 예산 중 1,000만원과 세계자원봉사대회 참여자 지원 예산 200만원을 추가 삭감 조정했다.
제2소위원회(위원장 이재식 의원)는 행사요원 위생복제작과 수원양념갈비 축제 행사장 설치 예산 1,55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또 영통구 다목적 운동장 설치 예산 중 5,289만5,000원을 삭감키로 했다.
논란이 됐던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예산은 소위원회의 결정대로 3억5,000만원이 삭감된 5억6,1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3소위원회(위원장 이태호 의원)는 차량등록사업소 집기 구입 예산 380만원과 권선택지개발지구 도로인법토지 도시시설공사 관련 예산 1,500만원을 모두 삭감했다.
또 이면도로 노상주차장 신설과 공영주차장 건설, 단속차량 구입 예산 등 3건에 대한 1억3,375만원과 수도관교체 기존관폐쇄 예산 2,000만원을 추가 삭감 조정했다.
한편 이날 최종심사에서 일부 의원들이 일본음식축제의 타당성 여부를 따지며 담당 공무원과의 대면을 요구하기도 했으나 구체적인 예산 삭감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초 시가 요청한 추경예산 1,822억2,455만원 가운데 22억6,168만2,000원이 삭감된 채 4일 시의회 제2차 본회에 상정되며 추경예산안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