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향 정기연주회… 말러·라이네케 작품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천상의 삶’을 노래한 말러, ‘한 여름방의 꿈’을 노래한 라이네케, 이 두 작곡가가 풀어놓는 시적 작품을 연주한다.
말러는 그의 ‘교향곡 4번’에 천상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가 예전에 이미 작곡해놓았던 가곡 ‘천상의 삶’을 이 교향곡의 4악장에 사용했다.
독일의 민요 시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서 따온 가사로 천국에서의 삶은 마치 어린이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순수하게 묘사했다. 성악이 가미된 4악장 '천상의 삶'에서는 이태리 앤나(Enna) 국제콩쿠르, 카를로코치아(Carlo Coccia) 국제콩쿠르 1위 입상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신지화가 협연한다.
라이네케는 전통적인 형식미와 후기 낭만주의적 느낌을 잘 융화해 1악장에서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의 회상적 모습을 아다지오로 시적으로 재현했다.
협연에는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3위 입상 등 각종 콩쿠르 우승을 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플루티스트 윤혜리가 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0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21일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좌석은 R석 이만원, S석 만원, A석 오천원이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와 전화예매(031-228-2813~4)를 통해 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4매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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