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매탄 주공 4·5단지가 준공한지 26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되고 주거환경이 불량해져 입주민들의 재건축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재건축을 예상한 대형건설사들이 매탄 4·5단지에 대한 재건축 동향을 살피고 있다.
매탄 주공 4·5단지는 18만5599㎡ 부지에 2440가구 규모로 지난 1985~6년 준공됐다. 4단지는 4층 이하 저층 중심의, 5단지도 최대 12층 높이에 불과해 사업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매탄 주공 4·5단지는 수원 인계동 중심상권과 붙어있고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의 문화시설과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진 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재건축 지정은 건축물 연한과 노후화만으로 정해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기에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도 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