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개발에 매진하겠다"

경기도의원 수원시제4선거구 차희상 후보 당선...득표율 50.6% 기록

경기도의원 수원시제4선거구 재선거에 기호 1번 한나라당 차희상(50) 후보가 득표율 50.6%를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큰 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차 후보는 이날 전체 투표수 1만6,285표 가운데 8,145표를 얻었으며, 기호3번 열린우리당 박병환(40) 후보는 4,063표, 기호4번 민주노동당 윤경선(39) 후보는 3,887표를 얻었다.

   
▲ 차 당선자는 "신현태 전 의원의 도움이 이번 선거에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전체 34곳 투표구에서 모두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등 처음부터 단연 앞서나갔다.

개표가 끝난 뒤 당선증을 교부받기 위해 개표소를 찾은 차 당선자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 단연 앞서 나가다가 결국 큰 표 차이로 당선됐는데 소감은.

우선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낙후된 서수원을 쾌적한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공약사안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

오늘의 영광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지난 총선에서 실추됐던 한나라당의 명예가 다시 회복된 역사적인 날이다.

- 승리의 요인이라면.

수원 토박이로 10대째 살아온 것이 지명도에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질렀던 것 같다.

또 신현태 전 국회의원이 이번 선거에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신 전 의원의 지명도가 이번 선거에서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이 사실이다.

   
▲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는 차 당선자.
- 앞으로 도의회에서 가장 먼저 다룰 사안이라면.

서수원이 낙후된 지역인 만큼 개발에 집중하겠다.

교통난을 우선 해소하고, 게임단지와 물류센터 건립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한나라당 소속인 도지사와 수원시장과 함께 힘을 합쳐 서수원 개발에 혼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