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곽 수원화성 짚신 신고 걸어요

창룡문서 행궁까지 2.9㎞ 수원화성문화제 체험 이벤트

수원화성 성곽 길을 옛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짚신을 신고 걷는 맛을 어떨까?

수원시는 내달 9일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참여 행사로 ‘짚신 신고 화성 걷기’를 마련하고 체험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2천16명. 2016년 수원 방문의 해 추진의 성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걷기 구간은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출발해 장안문, 화서문, 서장대를 거쳐 행궁에 이르는 2.9㎞ 성곽길이다.

참가 신청은 3일까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www.suwonsarang.com)에서 하고 행사 당일 출발지점 창룡문 현장에서 인터넷 접수증을 제시하고 짚신을 받으면 된다. 짚신 착용 비용은 1켤레 6천원이다.

짚신을 신을 때는 발이 까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두께의 양말을 신는 것이 좋으며, 예쁜 한복이나 편한 개량한복에 버선을 신고 걸으면 센스 있는 참여자로 성곽을 걷는 동안 사진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