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4일 9조8256억원 규모의 2012년도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조9645억여원보다 8611억원(9.6%) 증가한 규모다.
도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은 국내외 재정여건과 경기교육 시책 및 역점사업 등을 고려해 '불요불급 예산 감액, 적재적소 예산 증액'의 취지에 따라 편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세출 예산을 보면 교육복지지원이 5세아 누리과정 시행으로 2016억원이 증가한 5047억원이 편성됐으며 인적자원운용 5조9441억원, 학교 재정지원관리 1조3975억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4353억원, 평생교육 119억원 등이다.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 비용은 교과부 학교신증설 물량 축소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493억원이 줄어들었지만 실제 교육환경개선 비용은 122억원이 증액편성됐다.
유아 및 초중등교육은 8704억원, 평생·직업교육은 22억원이 증액된 반면 교육일반은 115억원 감소했다.
또 도교육청은 실물경기 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가정경제의 어려움을 예상,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해서 김상곤 교육감의 업무추진비를 지난해 1억4400만원에서 1억1520만원으로 20% 감액했으며 대변인실(18%)과 기획예산담당관실(20%)도 감액했다.
이번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