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무용단은 25~26일 수원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전통무용극 '도미부인'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1500년 전 삼국사기열전과 삼강행실도에 수록된 백제시대 인물 '도미'와 '아랑'의 설화를 모티브로 했다.
극 전개의 중심이 되는 '도미설화'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신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지만 그 근거지가 경기도였다는 인식은 부족했다.
하지만 백제의 도성이기도 했던 경기도 하남시로 학계의 의견이 좁혀지면서 도립무용단이 창작 무용극으로 만들었다.
도립무용단 관계자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애절한 사랑을 지켜온 도미와 아랑을 위한 천도의식을 아름다운 춤사위로 승화했다"면서 "깊어진 가을, 섬세한 서정의 미학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 문의는 도문화의전당(031-230-344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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