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류동과 평동 등 구시가지 5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가 오는 9월 발표됨에 따라 지정구역의 범위와 단계별 계획 등이 확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상지역인 세류1동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세류초등학교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 설명회를 갖고, 오는 9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지역을 확정하고, 확정 지역내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보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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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서 수원시장이 직접 세류1동 주민들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
김 시장은 "현재 벌이고 있는 타당조사가 끝나는 오는 9월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함께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2010년까지 진행될 사업시행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사 관계자도 참석, 사업추진과정과 이후 절차, 주민 보상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하지만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아직 사업지구의 정확한 개발범위가 확정되지 않아 개괄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지역을 놓고 설명했다.
주공 경기지사 관계자는 "세류동은 현재까지 세류동 성당을 중심으로 7,000여평이 제1지구로 검토되고 있고, 제2지구는 세류초교를 중심으로 한 2만7,000여평”이라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번지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느 곳부터 개발 순서가 정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오는 9월 타당성 검토가 끝나면 1년6개월동안 보상이 이뤄지고, 이후 1년동안은 이주기간으로 정해진다"면서 "이 사업의 경우 세입자에게도 임대주택이 주어지는 만큼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 이어 18일 평동 동사무소에서 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도 주민 요구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