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설 연휴, 다채로운 '민속 한마당' 행사

에버랜드가 설날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설날 연휴를 맞아 에버랜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민속놀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설날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설 연휴 기간 가족 및 친지와 함께 에버랜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설 당일인 23일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서커스단인 '동춘 서커스'를 초청, 전통 용춤과 서커스가 어우러진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은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오후 1시 30분과 3시 10분 등 2회에 걸쳐 펼쳐지며 공연 시간은 30분이다.

행사 기간 중 '카니발 광장'은 다채로운 민속 행사로 쉴 새가 없다. 광장 전역에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8개 종의 민속 놀이를 배치해 손님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에버랜드의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은 보너스다.

또 광장에는 가족들이 함께 가훈을 써 보고 올해의 주인공인 용과 사군자를 그려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 부스 내에는 전문가가 상주하며 체험을 돕는다.

에버랜드가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1월1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열두 띠 동물 특별전시'도 볼만하다.

특별전은 호랑이, 원숭이, 닭 등 띠 관련 동물 16종 50여 마리를 한 곳에 전시, 어린이들이 띠 별 동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12년의 주인공인 '용'과 외형상 닮은 꼴 동물로 불리는 '페인티드 드래곤'과 '비어드 드래곤' '그린 아메이바' 등 희귀 도마뱀 종으로 대체해 전시한다.

이 외에 손으로 동물 모양의 그림자를 만들어보는 '동물 그림자놀이'와 새해 소원을 적어 자신의 띠별 동물 앞에 붙여 놓는 '소원지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등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교육 체험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는 신년을 맞아 용띠 해 손님들과 주한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 가격 혜택도 선보인다.

용띠해 손님은 1월 한 달간 1만6000원,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에버랜드 이용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명절을 맞는 주한 외국인들은 25일까지 에버랜드를 2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