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는 레저 마케팅중'

4,5층 레저 프라이빗 센터 및 스포츠 전문매장 구축...18일까지 세일마케팅 진행

"할인점에도 없고, 농수산물유통센터에도 없는 '레저 마케팅'에 주력하라."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7월1일부터 시행된 주5일근무제에 발맞춰 발빠른 레저PC(프라이빗센터)마케팅에 돌입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7월1일부터 시행된 주5일근무제에 발맞춰 발빠른 레저PC(프라이빗센터)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미 1층매장에 지난4월 명품브랜드 코치가 입점한이래 20여개이상의 명품, 레저브랜드들로 4층과 5층매장안에 레저PC를 구축한 갤러리아측은 오는 18일까지 30%세일을 진행하며 하반기 주5일근무 시행이후 소비추세를 분석중이다.

6일 갤러리아백화점 운영팀 정찬욱 과장은 "주5일근무에 발맞춰 금,토 연장영업과 함께 나들이용 이지캐주얼이나 등산, 골프 등 아웃도어웨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4층 레저PC 신사팀 주영채 담당은 "주5일근무 시행전부터 골프쪽 규모를 확장, 골프웨어와 트래디셔널 캐주얼 중심으로 260평 매장을 꾸몄다"며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비기너들의 문의가 10%이상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1층 잡화팀과 4층 골프매장 관계자도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특히 금요일에 골프나 여행을 추진하는 고객들이 늘어 여행가방 등의 매출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명품매장의 경우 클레식하거나 럭셔리한 정장라인보다 캐주얼에 적합한 디자인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100~150만원선의 초보자 골프세트 구입도 늘고있다"고 말했다.

   
▲ 6일 갤러리아백화점 운영팀 정찬욱 과장은 "주5일근무에 발맞춰 금,토 연장영업과 함께 나들이용 이지캐주얼이나 등산, 골프 등 아웃도어웨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갤러리아측은 전반적으로 "경기침체를 반영, 객단가 자체는 떨어지는 추세"라고 전제 "단 주말객수가 평일에 비해 25~30% 증가추세고 특히 금요일 매출의 경우 평일대비 최고 65~70%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지난 3월 SS(Spring Summmer)개편을 계기로 레저분야를 적극 보강한 갤러리아측은 아직까지 이같은 레저마케팅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30대~60대를 겨냥한 레저PC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운영팀 한성구씨는 "3월 SS 개편때 매장의 45%를 대거변화시켰다. 아동, 스포츠, 이지캐주얼 중심의 5층매장을 60%선까지 스포츠용품으로 확대했고 8월 FW(Fall Winter)때도 이같은 상반기진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급,레저브랜드로 주5일 근무제를 겨냥한 레저 마케팅에 돌입한 수원의 명품 백화점. 장기내수침체 불황속에서 이 백화점의 명품레저마케팅이 지역 소비경제에 어떤 획을 그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