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영덕 고속도로 반대 대책위 구성

광교산 녹지축보존과 원천,신대저수지 관통반대
수원환경운동센터를 비롯한 35여개 시민단체와 주민대책위는 7월 22일 경기도청 기자실에서 "양재-영덕고속도로 반대 수도권 공동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녹색자치경기연대 염태영대표(수원환경운동센터 대표)와 경기환경운동연합 이종만 대표등이 참석하였으며 10여명 주민들이 참여했다. 

대책위는 "현재 건교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양재-영덕 고속도로는 수원과 성남을 잇는 광교산녹지축을 훼손할 우려가 있으며 교통량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난개발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고 '일방적인 건설추진 반대' '시민단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기구 구성' 등을 주장했다.

성명서를 낭독한 염태영대표는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검증되지 않은 불충분한 계획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밀어 붙히는 행정편의주이가 더 문제다" 며 "도로가 굳이 엄청한 녹지축을 훼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아니면 다른 대안은 없는지 시민단체,주민들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여 노선을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재-영덕 고속도로가 수원시민들이 많이 찾는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를 관통하게 돼있어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수원환경운동센터는 8월부터 원천.신대저수지 생태공원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