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박권섭)는 26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9일동안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긴급구조 119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체험교육을 실시, 소방안전을 생활화하고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119 희생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캠프 진행은 초등학교 4~6학년 중 119 소년단원 및 선착순으로 선발한 참가희망자 750명을 대상으로 피난·대피·소화훈련 등 소방체험 위주로 일정이 짜여져 있다.
교육은 매회 250명씩 총 3기로 구분[1기(26~28일), 2기(29~31일), 3기(8.2~4일)]해 실시하며,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부목골절처치법, 붕대사용법, 환자운반법 등 응급처치교육 ▲소방헬기, 고성능 화학차, 소방펌프차 등 소방장비 관람 ▲발화실험을 통한 화재예방교육, 암벽등반 체험, 두줄 도하 및 로프 하강, 야간출동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입교 첫날 밤(19:30~22:30)에는 '환영의 밤'이란 주제로 퓨전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튿날(19:30~22:30)에는 캠프 파이어, 불꽃놀이, 장기자랑 등의 각종 게임을 진행할 예정.
이밖에도 각종 이벤트를 통해 소화기와 문화상품권 등의 상품을 지급하는 한편 참자가들에게 티셔츠·모자 등의 기념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캠프를 앞두고 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으며 입교생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상해보험에 가입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 119 체험캠프'는 지난 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표적인 어린이 소방안전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