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해우재'가 위치한 장안구 이목동에 화장실문화공원을 조성, 다음달 4일 개장식을 갖는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공원은 화장실 문화전시관인 해우재 주변 부지에 5190㎡ 규모로, 공원 안에는 화장실을 테마로 한 투막화장실과 퉁시변소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됐고 요강모양의 이색적인 쉼터와 화장실 관련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설치됐다.
앞서 시는 2009년 7월 고 심재덕 시장의 유족이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80㎡로 지어진 변기모양의 사택 해우재를 기증하자 2010년 10월 리모델링을 통해 해우재를 화장실 문화전시관으로 꾸미고 일반에 개방했다.
시는 이후 세계 화장실문화의 발상지인 수원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휴식공간과 전시·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조성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문화공원은 공원시설이 부족한 이목동 지역주민들에게도 편안한 쉼터가 될 것"이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원 인근에 주차장 조성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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