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외국인학교 2006년 개교

원천동 영흥공원 학교부지로 유력 검토

수원 경기외국인학교(가칭)가 당초 계획대로 2006년 8월에 개교할 전망이다.

도는 최근 산자부와 수원 외국인학교 설립예산을 당초 300억원에서 200여억원으로 30%가량 줄여 추진하자는데 사실상 합의했다.

이에 따라 9월 중 열릴 예정인 외국인투자위원회(위원장 재정경제부 장관) 심의를 통과하고 국고지원(설립예산의 30~40%) 여부가 확정될 경우 본격적인 외국인학교 설립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원 외국인학교는 도가 전체 설립예산의 60~70%를 부담하고 수원시가 부지를 제공하게 되며, 도는 올해 말까지 부지와 학교설립자를 선정한 뒤 내년초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6년 8월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1만여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 부지는 현재 영통구 원천동 영흥공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말부터 외국자본 유치와 기업들의 우수 외국인력 유치를 위해서는 경기 남부지역에 외국인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외국인학교 설립을 추진해왔다.

학생수 300명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이 학교에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 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