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800만원 투입, B형간염 감염 산모 가족 3,000명에게
경기도는 2억2,800만원을 투입해, B형간염에 감염된 산모 가족 3,000명에게 B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면역체)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자에게는 예방접종을 3회 실시한다. 접종 1개월 후에는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해, 항체가 미형성된 사람에게는 재접종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7월부터 국가에서 B형간염 표면항원(원인균) 양성 산모와 신생아에 대해 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나, 별도 대책이 없는 가족은 상대적으로 감염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들에게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 질병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B형간염을 퇴치해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형간염 표면항원(원인균) 양성 산모에게서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90% 이상이 만성 보균자가 되어 40∼50대에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B형간염에 걸리면 소화가 안 되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며, 배에 복수가 차고 눈에 황달이 온다. 또 온 몸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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