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발카社, 경기도에 반도체용 씰 제조 공장 준공

지난해 7월 투자유치 협약 후 1년 만에 공장 준공 맞아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1년 만에 공장 준공까지 마친 기업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반도체용 장비 제조업체인 발카코리아 주식회사(대표 우에다 가즈야)로 4일 평택시 양곡리 소재 오성산업단지에 반도체 제조용 엘라스토머 씰(Seal) 제조를 위한 공장을 준공했다.

씰(seal) 제품은 불소탄성 물질로 반도체 제조장치를 봉합해, 진공환경을 만드는 등 장비의 밀폐성을 유지하는 부품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선기 평택시장, 다키사와 도시카즈(瀧澤 利一) 일본 발카공업(주) 사장은 관계기업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 공장 준공식을 거행했다.

경기도와 발카공업은 지난해 7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직접 일본 본사를 방문해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맺은 인연이 있다.

발카공업사는 업무협약을 맺은 지 두 달도 안돼 9월 평택시 오성산업단지 입주를 결정했으며, 투자유치 1년 만인 이날 공장 준공을 맞는 신속함을 보여줬다.

투자 유치 협약 후 실제 투자까지 2~3년이 넘는 일반적 사례와 비교할 때 대단히 이례적이라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일본 발카공업(주)는 2011년 3월 현재 매출액 38,633억 엔, 직원 1,530명의 대기업으로, 일본 국내 6곳, 해외 6개국에 지사를 두고 범세계적인 규모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