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과외”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의 공교육 현장의 아픈 현실을 말하는 중요한 단어이다. 학교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르칠 교과목이 없는 것도 아니다.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선생도 있고 학생들도 있지만 공교육이 제대로 안되는 모양이다. 학생들 가운데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교과목은 흥미를 잃고, 학원이나 과외선생님의 지도를 더 믿는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는 딴청을 부리거나 엎드려 자는 학생들도 있는 모양이고, 어쩌다가 야단이라도 치면 학생들이 선생님을 둘러싸고, 매질이라도 하면 핸드폰으로 바로 고발을 하는 학생들도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수업은 학원이나 특별과외 선생님에게서 한다고 한다.
이래저래 교사와 학생 사이는 사제(師弟)라고 하는 아름다운 관계는 깨어지고,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도 믿음의 관계가 점점 사라진다.
이래서는 안 된다. 학교는 학교다워야 한다. 선생은 선생다워야 하고,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 믿음을 회복하고 사랑하고 존경하고 따라야 한다. 그래야 배울 것이 있고 가르칠 맛이 나지 않겠는가!
교육부가 사교육비를 노무현대통력의 대선공양 사항인 사교육비 경감건에 대하여 발벗고 나섰다고 한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2000년도의 전체 사교육비가 7조 176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4%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 중에서 초등학생의 과외비가 3조 7000억원, 중고교생들의 과외비가 3조 4000억원이나 된다고 한다.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고액과외]는 이 나라의 공교육을 황폐케 하는 무서운 병이 된다. 학생들 편에서 찾는 경우도 있지만, 학부모들의 열심(?) 때문에 고액과외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고액과외는 분명히 일류대학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 대학입시병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며칠 전에는 인도네시아 국제학교에서 재학 중인 한국인 학생이 무더기로 퇴학을 당했다. 기말 시험지를 훔쳐 시험을 치루었는데 발각되었다. 한국의 시험병이 이제는 외국까지 공공연히 번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한 특별한 과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헝가리에 리스트(Liszt, Franz von 1811 ~ 1886)라고 하는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살았다. 연주회로 인하여 자주 여행을 하였는데, 한 번은 한 작은 시골을 찾게 되었고, 그날 밤 작은 여관에서 하루 밤을 묵게 되었다. 그런데 리스터의 눈에 포스터 한 장이 확 들어 왔다. 그 포스터에는 리스트의 제자가 이곳에 와서 연주회를 한다는 것이었다. 리스트는 고개를 가유퉁거리며 생각을 더듬고 있었다. 이곳에 올만한 나의 제자가 누굴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가 않았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은 더욱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밤, 한 아가씨가 초라한 모습으로 리스트 앞에 나타났다. 그 처녀는 울면서 자기를 죽여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 아가씨가 포스터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자기는 “세상에서 리스트 선생님을 제일 존경하지만 얼굴을 뵙는 것은 그야말로 처음이었다.”고 하면서 사죄를 청하고 또 청하였다.
사정을 들어 보니, 병든 아버지를 홀로 모시고 사는데, 돈은 없어 약을 구할 길이 없어 병든 아버지께 약을 사 드리기 위해 그같은 일을 했다는 것이었다. 아가씨는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사람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공연을 중지하겠다고 하였다.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있던 리스트가 아가씨를 바라보며 던진 첫 마디는 이러하였다.
“어서 나를 집으로 안내하시오”
아가씨는 얼마나 놀랐겠는가? 하지만 리스트는 그 아가씨의 초라한 집, 병든 아버지가 누워있는 그 집으로 갔다. 그리고 아가씨더러 피아노를 쳐 보라고 하였다. 그날 밤 리스트는 그 아가씨의 연주를 들으며, 몇 군데를 지적하고 바로 잡아 주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리스트는 “자 이제 되었습니다. 당신은 나의 제자입니다. 이제 안심하고 가서 연주회를 갖도록 하십시오.”라고 하였다.
다음 날 저녁에 열린 연주회는 성황을 이루었다. 그 자리에 리스트도 있었다고 한다.
그날 밤, 리스트는 특별 과외 지도를 이름도 성도 얼굴도 몰랐던 한 시골 아가씨에게 했던 것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인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신 선생이 있다. 그 분은 이 세상에서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은 강의를 하셨다. 그럼에도 그는 한푼의 강의료도 받지 않았다. 그가 강의한 특별 과외의 과목은 "하나님이 너희의 아버지시다", "하나님 나라가 있다" "인생은 죄인이다", "죄인이 살 길은 나를 믿는 것이다", "다른 보혜사" 등 수많은 주제가 그의 특별 강의 과목의 주제였다. 오늘도 그분은 우리 곁에 오셔서 그가 보내신 성령을 통하여 깨닫게 하고 믿어지게 하신다.
우리나라의 공교육 현장의 아픈 현실을 말하는 중요한 단어이다. 학교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르칠 교과목이 없는 것도 아니다.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선생도 있고 학생들도 있지만 공교육이 제대로 안되는 모양이다. 학생들 가운데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교과목은 흥미를 잃고, 학원이나 과외선생님의 지도를 더 믿는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는 딴청을 부리거나 엎드려 자는 학생들도 있는 모양이고, 어쩌다가 야단이라도 치면 학생들이 선생님을 둘러싸고, 매질이라도 하면 핸드폰으로 바로 고발을 하는 학생들도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수업은 학원이나 특별과외 선생님에게서 한다고 한다.
이래저래 교사와 학생 사이는 사제(師弟)라고 하는 아름다운 관계는 깨어지고,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도 믿음의 관계가 점점 사라진다.
이래서는 안 된다. 학교는 학교다워야 한다. 선생은 선생다워야 하고,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 믿음을 회복하고 사랑하고 존경하고 따라야 한다. 그래야 배울 것이 있고 가르칠 맛이 나지 않겠는가!
교육부가 사교육비를 노무현대통력의 대선공양 사항인 사교육비 경감건에 대하여 발벗고 나섰다고 한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2000년도의 전체 사교육비가 7조 176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4%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 중에서 초등학생의 과외비가 3조 7000억원, 중고교생들의 과외비가 3조 4000억원이나 된다고 한다.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고액과외]는 이 나라의 공교육을 황폐케 하는 무서운 병이 된다. 학생들 편에서 찾는 경우도 있지만, 학부모들의 열심(?) 때문에 고액과외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고액과외는 분명히 일류대학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 대학입시병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며칠 전에는 인도네시아 국제학교에서 재학 중인 한국인 학생이 무더기로 퇴학을 당했다. 기말 시험지를 훔쳐 시험을 치루었는데 발각되었다. 한국의 시험병이 이제는 외국까지 공공연히 번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한 특별한 과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헝가리에 리스트(Liszt, Franz von 1811 ~ 1886)라고 하는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살았다. 연주회로 인하여 자주 여행을 하였는데, 한 번은 한 작은 시골을 찾게 되었고, 그날 밤 작은 여관에서 하루 밤을 묵게 되었다. 그런데 리스터의 눈에 포스터 한 장이 확 들어 왔다. 그 포스터에는 리스트의 제자가 이곳에 와서 연주회를 한다는 것이었다. 리스트는 고개를 가유퉁거리며 생각을 더듬고 있었다. 이곳에 올만한 나의 제자가 누굴까?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가 않았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은 더욱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밤, 한 아가씨가 초라한 모습으로 리스트 앞에 나타났다. 그 처녀는 울면서 자기를 죽여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 아가씨가 포스터의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자기는 “세상에서 리스트 선생님을 제일 존경하지만 얼굴을 뵙는 것은 그야말로 처음이었다.”고 하면서 사죄를 청하고 또 청하였다.
사정을 들어 보니, 병든 아버지를 홀로 모시고 사는데, 돈은 없어 약을 구할 길이 없어 병든 아버지께 약을 사 드리기 위해 그같은 일을 했다는 것이었다. 아가씨는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사람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공연을 중지하겠다고 하였다.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있던 리스트가 아가씨를 바라보며 던진 첫 마디는 이러하였다.
“어서 나를 집으로 안내하시오”
아가씨는 얼마나 놀랐겠는가? 하지만 리스트는 그 아가씨의 초라한 집, 병든 아버지가 누워있는 그 집으로 갔다. 그리고 아가씨더러 피아노를 쳐 보라고 하였다. 그날 밤 리스트는 그 아가씨의 연주를 들으며, 몇 군데를 지적하고 바로 잡아 주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리스트는 “자 이제 되었습니다. 당신은 나의 제자입니다. 이제 안심하고 가서 연주회를 갖도록 하십시오.”라고 하였다.
다음 날 저녁에 열린 연주회는 성황을 이루었다. 그 자리에 리스트도 있었다고 한다.
그날 밤, 리스트는 특별 과외 지도를 이름도 성도 얼굴도 몰랐던 한 시골 아가씨에게 했던 것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인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신 선생이 있다. 그 분은 이 세상에서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은 강의를 하셨다. 그럼에도 그는 한푼의 강의료도 받지 않았다. 그가 강의한 특별 과외의 과목은 "하나님이 너희의 아버지시다", "하나님 나라가 있다" "인생은 죄인이다", "죄인이 살 길은 나를 믿는 것이다", "다른 보혜사" 등 수많은 주제가 그의 특별 강의 과목의 주제였다. 오늘도 그분은 우리 곁에 오셔서 그가 보내신 성령을 통하여 깨닫게 하고 믿어지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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